허은경 / 대리 / 5년 7개월 / 부산1센터

2007년 입사 이후 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렀다 .
입사해서 처음은 생소한 업무를 익히느라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이 보냈던 거 같다. 고객센터 상담업무의 특성인지 여러 고객을 응대하고 시시때때로 바뀌는 업무내용을 숙지 하다 보면 6개월~1년에 한번씩 작은 슬럼프 아닌 슬럼프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되고 그럴 즈음에 새로 부여 받은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그걸 계기로 극복하고 또 생활하기를 반복하던 즈음 …

어느새 입사5년 차에 접어들게 되었다.
그전의 슬럼프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업무능력도 키우게 되었고 회사 내에서도 선배로서의 기반도 다지게 되면서 반복적인 업무가 무료해지기 시작하고 업무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서 의욕이 사라지게 되고 상담에 대한 두려움마저 생기는 슬럼프를 겪게 되었다. 누군가의 위로도 도움이 되질 않았던 그 즈음 하늘이 굽어보신 건지 회사에서 사내강사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졌다.

상담을 하는 동안 일정기간에 한번씩 제공되었던 아카데미 교육과정에만 참여해도 기분이 좋은데 기존에 접해보지 않았던 4일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교육 대한 신선한 기대감을 주게 되었다 .
본연의 업무는 상담매니저 이지만 본인의 능력을 키워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것 같아 왠지 정말 괜찮은 회사를 다니는 것 같은 뿌듯함 마저 들었다. 꽤 많은 돈을 주고 배워야 하는 내용을 회사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거기에 참여한 내 자신에 뿌듯했다. 물론 참여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부족함도 알게 되고 더 분발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기에 너무 만족했다.
사내강사과정 1.2차를 수료하고 내가 상담하는 이 업무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었다

이제는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만 채우던 그전과는 다른 내 자신을 새롭게 발견 한 거 같아 뿌듯하고 하루하루가 설렌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이 같은 교육으로 나는 그냥 상담만 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에서 내가 하는 상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또 나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 것 처럼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여러 교육의 기회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